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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탤런트

고소영 힐링캠프 전격 출연

 

고소영 힐링캠프 전격 출연

 

 

고소영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13.2%라는 고공시청률을 기록하며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달성했습니다.

 

 

 

 

-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는 어제 방송에서 기존 시청률의 2배에 가까운 시청률이 집계되어 ‘고소영 효과’를 톡톡히 보았습니다. 신사의 품격에서 인기몰이 중인 남편 장동건의 파워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는데요.. 고소영은 힐링캠프에서 장동건과의 사랑, 결혼, 임신, 아이 이야기 등 그동안 방송에 공개된 적이 없던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이야기해주며 그간의 오해와 논란을 일시에 잠재웠습니다.

 

 

 

 

 

 - 사진출처: SBS

 

 

 

 

 

고소영은 먼저 혼전임신(속도위반)을 한 것에 대해서는 계획적인 임신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노산이었기 때문에 아이를 빨리 가져야 했으며, 백호랑이의 해이면서 자신과 같은 천칭자리인 아이를 낳기를 원해서 임신을 서둘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출산 당시 논란이 되었던 '최고급 산후조리원'에 대해서는 산후조리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던 판단이었다고 솔직하게 해명을 했습니다.

 

 

 

 

 

- 사진출처: SBS

 

 

 

 

 

또한 고소영은 장동건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데뷔 시기가 비슷해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며, 영화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한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는데요.. 자신의 이상형이 아웃사이더 같이 고독해 보이는 남자인데, 장동건이 딱 그런 분위기였다고 하네요^^ 이후 고소영은 2007년에 미국에서 영화 촬영 차 미국에 와 있던 장동건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그때 장동건이 남자로 보이기 시작했고, 친구의 감정에서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순탄할 것 같은 장동건, 고소영 커플에게도 한 차례 이별의 위기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영은 30대 중반에 장동건과 연애를 시작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자유로운 솔로 생활을 만끽했던 장동건은 친구들과 밤에 노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에 고소영은 장동건이 결혼 준비가 안됐다고 판단하여 이별을 제안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 이후 장동건이 차츰 생활 패턴을 바꿔주었고 남편의 진심을 알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이 열연 중인 SBS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모니터링을 빼놓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남편 장동건과 김하늘의 멜로 연기에 대해서는 기분이 좋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팔짱을 끼고 정색하며 본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김하늘과 장동건의 키스신은 괜찮지만 장동건이 자신한테도 하지 않는 백허그를 김하늘에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기분이 나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사진출처: SBS

 

 

 

 

 

이와 함께 아들 준혁 군은 TV에 나오는 아빠를 항상 알아보는데 '신사의 품격'에서 다른 여자와 연기하는 장동건은 아빠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정말 귀여운 아이인 것 같습니다.

 

 

 

 

 

 - 사진출처: SBS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기존의 차갑고 고상한 여배우 이미지가 아닌 털털하고 솔직한 아내이자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어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고소영 씨의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장동건 씨와 행복한 결혼 생활 유지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