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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실황

대한민국 TOP 아이돌 저작권료 순위

 

대한민국 TOP 아이돌 저작권료 순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구일까? 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먹고 살 걱정 없는 사람!”이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돈 놓고 돈 먹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아마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부모님께 어마어마한 액수의 유산을 물려받거나 로또에 맞지 않는 이상 우리는 치열하게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러나 상황이 이러한데도 신기하게 앉아서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불법도 아니고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 당당하게 돈을 받는 그들은 바로 음악계에 종사하는 음악 저작권자들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면서 매달 수익까지 얻을 수 있으니 정말 운이 좋은 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음악 하나를 만드는 데에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든다는 점에서 마땅히 누릴만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저작권료는 노래방과 핸드폰벨소리, 라디오 등 음원수익과 통틀어 계산되어 나오는데 당연히 가수가 얼마나 인기 있고 오래가느냐에 따라 수입 또한 오랫동안 따라오게 된다고 합니다.

 

 

 

 

 

 

- 사진출처: 네이버블로그

 

 

 

 

 

 

이러한 음악 저작권자 중에는 현역 가수들도 대거 포함되어있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이돌 출신 가수들이 특히나 눈에 띕니다. 그냥 주어진 노래만 부르는 줄 알았던 아이돌 가수들이 음반 제작에 참여한다는 것을 알고 나니 다시금 우러러 보게 됩니다. 게다가 음악 저작권료로 엄청난 수입을 얻는다는 사실이 정말 부러울 따름입니다.

 

 

 

 

 

 

- 사진출처: 매일경제

 

 

 

 

 

 

지난 6월 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대한민국 아이돌 저작권료 순위가 공개된 바 있었습니다. 3위에 랭크된 비스트 용준형은 비스트의 1집 앨범 수록곡인 ‘fiction’의 작사를 비롯해 ‘back to you’, ‘bad girl’, ‘I'm sorry’ 등의 곡에 작사가로 참여하고 ‘freeze’에서는 작사와 편곡에, ‘thanks to’에서는 양요섭과 함께 작사ㆍ작곡에 참여한 바 있다고 합니다. 타가수의 곡들로는 포미닛 현아의 솔로앨범 수록곡인 ‘A bitter day’와 ‘huh’의 작사,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장우혁의 ‘시간이 멈춘 날’ 등 총 29곡이 저작권 등록된 상태라고 합니다.

 

 

 

 

 

 

- 사진출처: 네이버블로그

 

 

 

 

 

 

전 H.O.T 멤버였던 강타는 저작권료 수입 2위에 올랐습니다. 강타는 H.O.T의 ‘빛’, ‘축복’, ‘환희’, 이지훈 ․ 신혜성의 ‘인형’, 보아의 ‘늘’, 자신의 솔로곡 ‘북극성’, ‘프로포즈’ 등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100곡 이상을 등록해 월 4천만원 이상의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방송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절친 이지훈은 강타가 어렸을 때부터 작곡을 해오다보니 저작권료가 용돈 쓰듯 매달 들어온다 말했고 돈을 척척 잘 써서 ‘머니킹’이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라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 아이돌 저작권료 대망의 1위는 빅뱅의 지드래곤입니다. 지드래곤은 빅뱅의 히트곡 ‘거짓말’의 작사ㆍ작곡을 비롯하여 ‘마지막 인사’, ‘붉은 노을’, ‘하루하루’, ‘투나잇’, ‘러브송’ 등 빅뱅의 웬만한 타이틀곡은 모두 권지용의 손을 거쳤다고 합니다. 지드래곤은 지난 방송 ‘고쇼(GO SHOW)’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있으며 자신의 저작권 수입은 엄청난 수준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한해 10억 원이 넘는 저작권 수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바 있지만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 사진출처: 네이버블로그

 

 

 

 

 

 

우리나라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아이돌 가수들이 음반 작업에 참여한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 같습니다. 이는 분명 한국의 대중문화를 모방의 문화가 아닌 창조의 문화로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실력 있는 아이돌 가수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들이 한류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