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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종합

김태호PD 무한도전 녹화재개(방송재개), 무한도전 편성 확정

 

김태호PD 무한도전 녹화재개(방송재개),

무한도전 편성 확정

 

 

MBC 노조가 올해 1월 30일부터 진행해 온 장장 170일간의 파업을 잠정중단하고 오늘부터 업무에 복귀합니다. MBC 노조의 파업 여파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무한도전’은 김태호 PD의 업무복귀와 함께 녹화재개(방송재개)가 시작됩니다.

 

 

 

 

-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은 MBC 노조의 파업기간에 방송재개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김태호 PD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는데요.. 이와 함께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팀의 런던행과 관련해서도 제대로 준비된 게 없으며 모든 것은 업무에 복귀해봐야 안다고 말했습니다.

 

 

 

 

 

 

- 사진출처: 네이버블로그

 

 

 

 

 

 

무한도전은 이번 주 토요일, 방송재개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MBC 노조의 파업이 시작되기 전 사전에 녹화했던 ‘하하 대 홍철 편 3탄’의 녹화분량이 아직 남아있어 녹화가 마무리 되는대로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새로운 오프닝 방송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사진출처: MBC

 

 

 

 

 

 

파업기간동안 무한도전은 MBC 간판예능프로그램답게 재방송과 특집방송을 번갈아 방송하며 명맥을 유지해 왔는데요.. MBC 노조의 파업 전 20%에 육박했던 시청률이 한 자릿수로 전락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라는 오명을 얻은 바 있습니다.

 

 

 

 

 

 

- 사진출처: MBC

 

 

 

 

 

 

MBC 노사의 한 치의 양보 없는 대립구도로 인해 돌파구를 찾지 못하던 파업은 지난 6월 말 여야가 개원협상에서 8월에 구성될 방송문화진흥회의 새 이사진이 MBC 문제를 조정하도록 합의함으로써 일단 진정이 되었습니다. 노조 집행부는 여야 합의로 사장 퇴진을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파업을 유지하는 쪽이 실익이 작다고 판단해 조합원 간담회를 통해 업무복귀를 논의해 왔고, 어제 노조총회에서 업무복귀를 가결했습니다.

 

 

 

 

 

 

- 사진출처: 이글루스

 

 

 

 

 

 

한편 무한도전의 결방 기간 동안 무한도전 멤버 7명(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준하, 정형돈, 길, 하하)은 무한도전 방송재개를 기다려주는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슈퍼세븐'(SUPER7)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콘서트를 실제로 개최하기 위해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리쌍의 길과 개리가 3월경 공연기획사 리쌍컴퍼니를 설립하여 콘서트 기획, 대관 작업, 공연 연습 등을 진행해왔다고 합니다.

 

 

 

 

 

 

- 사진출처: 이글루스

 

 

 

 

 

 

무한도전 멤버들은 서울 강남에 마련된 연습실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아이템 회의를 하며 꾸준하게 콘서트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퍼세븐'(SUPER7) 콘서트’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매회 약 2만명, 총 4만명 규모로 열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 사진출처: 리쌍컴퍼니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MBC 노사의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라고, 무한도전 멤버들 또한 장기간 결방에 잘 적응하여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